김영록 전남도지사, 취임일 ‘전남 비전선포식’서 ‘위대한 전남’ 재건 선언

2022.07.04 18:48:16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제39대 전라남도지사가 1일 전남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담은 전라남도 비전선포식을 여는 것으로 민선8기 도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취임식과 병행해 도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 공무원이 무안 남악에 있는 전남항일독립운동기념탑, 목포에 있는 현충탑, 남악에 있는 김대중동상을 잇따라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 지사는 일자리경제 대도약과 도민 소득행복 증대의 즉각적인 시행을 위해 첨단전략산업 30조 원 투자유치 계획 어려운 도민을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확대 계획 고품질 쌀 산업 육성 종합계획, 3건을 결재한 뒤, 직원 500명과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도민제일주의와 혁신행정을 당부했다.

 

본 행사인 비전선포식은 2천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지역 전현직 국회의원, 역대 도지사, 시장군수, 전남도의원, 도내 기관단체장, 기업대표, 출향도민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지역 미래 비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전남인의 단결력을 보여줬다. 기업인, 도전 청년, 숨은 의인, 장한 장애인 등도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가 직접 발표한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비전은 구체적 목표와 실현방안을 담은 8대 전략으로 이뤄졌다. 민선7기 성과와 도민의 저력을 확인하면서, 대전환이라는 세계적 흐름과 정치적으로 여려운 지역 상황 등 현재를 직시하고 전남만의 강점전략으로 세계와 경쟁하는 원대한 도전을 담았다.

 

김영록 지사는 비전 선포와 함께 “200만 도민이 단합하고, 전남과 광주가 함께하며, 천만 향우들까지 힘을 모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도민 한분 한분에게 힘이 되는 도지사가 될 것이라고 굳게 약속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박청식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