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대구삼성라이온파크에서 2022년영주풍기인삼엑스포 홍보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난 9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을 향한 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인삼엑스포데이를 개최했다.
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홈 경기장인 ‘라이온즈 파크’에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사전 붐 조성과 대국민 홍보를 펼쳤다.
행사에 앞서 삼성과 조직위는 사전이벤트로 ‘풍기in삼성라이온즈’를 손글씨로 적어, 오는 10일까지 개인 SNS에 업로드한 팬 20명을 대상으로 인삼 기프티 박스를 증정하는 손 글씨 공모전을 실시해 사전 홍보에 열을 올렸다.
행사 당일에는 경기 전 중앙매표소 앞에서 스트릿 밴드 ‘지그재그’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삼튀김 및 인삼주스 무료 시식, 인삼 무게 재기, 엑스포 성공기원 인삼 꽃주 담그기 세레모니 등 풍기인삼을 활용한 다채로운 행사가 응원을 온 팬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시구는 2020미스코리아 대구 선 출신이자 2019풍기인삼홍보대사 금현민(여.26.대구시)씨가, 시타는 박남서 영주시장이 나서 인삼엑스포의 성공과 더불어 대 SSG전 승리를 기원했다.
경기 중에는 인삼 깎기, 인삼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장내 전광판을 통한 인삼엑스포 홍보 영상과 문구 송출로 엑스포 성공 개최를 향한 염원이 응원석의 관중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이날 경기는 삼성선발투수 수아레브, SSG(신세계)선발투수 이태양이며 10대10스코어로 연장10에서 가 홈팀인 삼성이 SSG에 10대 13으로 역전패 당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해 준 삼성라이온즈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프로야구 팬들에게 전달된 성공 개최의 열기가 9월 말에 개최되는 풍기인삼엑스포 까지 고스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