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박륜민)은 5월 30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제2차 기후·대기 관리 상충성 완화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2차 포럼에는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 등 1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였다.

전문가들은 산업 현장에서 질소산화물 저감시설로 사용하는 선택적 촉매 환원설비(SCR)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경미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은 “앞으로도 구체적인 현장사례 중심으로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감축수단의 상충효과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논의할 계획”이라며, “포럼에서 논의된 사례가 축적되면 사업 현장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