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과 다행은 구명조끼 한장 차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안전 캠페인’ 화제

2024.07.09 20:41:43

시중 유통 중인 우유팩 750만개에 물놀이 안전수칙 문구 삽입
전국 편의점 계산대(POS) 화면에는 구명조끼 착용 포스터 표출도

▲대형마트 출입문에 부착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국민 눈높이에 맞춘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서해해경청은 무더운 날씨와 전국해수욕장 개장 등으로 여름철 물놀이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6월부터 민간기업들(남양유업, 세븐일레븐, 이마트24, CU)과 협업하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물놀이 안전수칙이 담긴 남양유업 200ml 우유팩 750만개가 학교급식 및 대형마트를 통해 시중 유통 중이며, 협업을 마친 편의점 전국매장 계산대(POS) 화면에는 여름철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구명조끼 착용 포스터가 표출되고 있다.

 

또한 전남 도립도서관 등 관내 공공기관과 하나로마트·롯데마트 출입문에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스티커를 붙여, 국민들이 자주 접하고 쉽게 이해하게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편의점 POS화면에 송출되는 해양안전 포스터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여름철을 맞아 전국해수욕장이 개장을 앞두거나 개장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해양경찰도 연안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대국민 홍보를 병행해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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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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