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군(군수 신영재)과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승환)는 22일 홍천군청에서 ‘홍천군 모범봉사상’ 시상식을 열고 개인부문 김경자씨, 단체부문 홍천나누미봉사단을 선정 시상했다.

홍천군 모범봉사상은 자원봉사를 통한 온기나눔을 실천하고 홍천군 자원봉사 활성화에 모범이 되는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속적 활동 전개를 유도하고자 홍천군이 2024년 새롭게 첫 시행하는 자원봉사자 인정제도다.

첫 수상자로 선정된 단체부문 홍천나누미봉사단(단장 원동욱·운영위원장 전상범)은 한부모와 조손가정 및 다문화가구 등의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전문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홍천군 자원봉사 활성화게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개인부문 김경자(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홍천봉사회장)씨는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말벗, 물품전달, 급식 운영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20여년 이상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한승환 센터장은 “늘 어딘가에서 묵묵히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첫 시행되는 홍천군 모범봉사상 수상자에게 축하드린다”며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인정제도를 확대하고 항상 봉사자와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