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용 봉사활동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서구 충무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박귀남)가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늘은 내가 멋쟁이!' 이미용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봉사는 어르신들에게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을 선사하며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충무동 적십자봉사회는 2018년부터 매달 꾸준히 이미용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봉사회원들은 숙련된 솜씨로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손질하며, 단순히 미용 서비스를 넘어 따뜻한 말벗이 되어 드렸다.
봉사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거울을 보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충무동 적십자봉사회는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