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에코랜드, 낮부터 밤까지 여름 즐거움 가득! 물총 배틀부터 숲속 라이브까지

2025.07.25 21:30:07

워터트레인, 몬스터를 잡아라!
제주 에코랜드, 체류형 여행의 정점! 낮부터 밤까지 꽉 찬 여름 즐거움

워터트레인에 참여한 외국인 연기자 쥴리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에코랜드의 '워터트레인 시즌2, 몬스터를 잡아라'는 단순한 기차 탑승을 넘어선 몰입형 체험으로, 레이크역에서 포레스트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숲속에 출몰하는 몬스터들과 물총으로 맞서는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다. 기차 탑승객들은 제공되는 물총으로 몬스터들과의 전투에 참여하며, 올해는 유럽 출신 외국인 댄서들의 웻댄스(Wet Dance) 퍼포먼스와 저글링 서커스 공연이 추가되어 놀이와 퍼포먼스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로 업그레이드되다.

 

현장에는 최대 15m 높이까지 물을 분사하는 워터캐논, 강력한 워터젯, 스프링클러 등 특수 장비가 총동원되어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를 날려준다. 물총은 현장에서 대여 가능하며, 롯데면세점의 협찬으로 우비가 무료 제공되어 더욱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워터트레인은 하루 5회(13:30/14:00/14:30/15:00/15:30) 운영되며, 특히 선착순 현장 접수제로 운영되어 인기가 많아 일부 관람객은 마지막 기차를 놓쳐 환불을 요청할 정도로 현장에는 인파가 몰리고 있으니 조기 마감에 유의해야 한다.

 

숲속 30m 워터슬라이드와 야간의 낭만, 워터트레인 하차 지점인 포레스트역에서는 숲속 경사면을 따라 설치된 3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가 탑승객을 맞이한다. 자연 속에서 물살을 타고 미끄러지는 짜릿한 경험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여름의 해방감을 선사하며, 워터트레인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간다.

 

워터트레인 시즌2.

 

해가 지고 나면 에코랜드는 '노을 맛집'이라 불릴 만큼 환상적인 일몰 풍경이 펼쳐지는 가운데, 야간 콘텐츠인 '컬러풀 에코랜드'로 변신한다. 곶자왈 산책로와 정원 일대는 테마 조명으로 물들고, 감각적인 포토존과 쉼터가 조성되어 여름밤의 감성을 자극한다.

 

숲속 라이브 공연: 하루의 아름다운 마무리, 또한, 목장카페 앞 야외무대에서는 제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과 유럽 출신 외국인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야간 개장 주제 공연이 매일 저녁 펼쳐진다. 자연과 조명이 어우러진 야외 무대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마시며 울려 퍼지는 음악과 퍼포먼스는 관람객의 하루를 아름답게 마무리해준다.

 

에코랜드는 낮의 활기와 밤의 감성을 연결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여름방학을 맞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제주 여행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성과 창의성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관광협회의 관광 붐업 지원사업으로 공식 후원을 받아 운영되며, 여름철 제주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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