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두원상선(주) 업무 제휴식.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8월 8일 동해해경청 소회의실에서 국제여객선사인 두원상선 주식회사와 해양경찰(가족포함), 민간통역인의 복지 향상 및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로 동해해경청은 경찰관들의 국제 견문을 확대할 수 있는 접근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민간통역인의 소속감을 높이고 실질적인 복지증진에 이바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원상선 주식회사는 현재 북극항로인 동해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노선과 동해항-일본 사카이미나토 노선을 주1회 정기 운항 중이다.
이번 제휴는 전국 해양경찰관(가족포함), 해양경찰에서 운영 중인 민간단체(해양재난구조대 등)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동해해경청-두원상선(주) 업무 제휴식 기념 사진.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국제여객선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정세와 범죄동향을 조기에 파악해 현정부에서 추진 중인 북극항로 개척과 관련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정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