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공예협동조합-경남대표도서관 MOU “일상 속 공예문화 확산”

2025.12.23 15:51:17

“공예와 문화의 만남, 경남의 새로운 내일을 빚다”
도민의 공예 향유 기회 확대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경남대표도서관 관장 강순익-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 이사장 허일 업무협약’을 체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년 12월 23일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이사장 허일)과 경남대표도서관(관장 강순익)이 지역 공예문화의 저변 확대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은 23일 오전 11시, 경남대표도서관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예문화 확산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예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예문화를 보다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예와 교육, 문화가 결합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예문화 관련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추진

 

지역 공예 자원 및 콘텐츠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

 

평생교육 및 독서 진흥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기타 기관 발전과 교류 증진에 필요한 사항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은 그동안 공예박람회 개최, 찾아가는 공예체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공예산업의 발전과 공예인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 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도민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일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예를 매개로 지역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도민과 공예인이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경남 공예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협약식 기념념 사진.

 

이날 협약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은 도민의 정서 함양과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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