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자연의 상징 “무주의 밤, 반딧불이와 함께”

2026.04.25 08:50:15

무주군, 신비탐사 상설화로 ‘관광 대박’ 예고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 청정 자연의 상징인 반딧불이를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무주 반딧불이 신비탐사’가 올해부터 대폭 확대 운영된다.

 

무주군은 기존 주요 축제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반딧불이 주 출현 시기인 6월과 9월에 맞춰 상설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방문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고, ‘자연특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올해 신비탐사는 지난해 12회에서 25회로 운영 횟수를 약 108% 늘렸다. 반딧불이 종류에 따라 두 시즌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탐사(6월): 운문산반딧불이가 출현하는 6월 3일부터 14일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6.4.~7.)도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2차 탐사(9월): 늦반딧불이가 활동하는 8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15회 운영된다. 특히 ‘제30회 무주반딧불축제’(9.4.~12.)와 연계해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며, 이 중 1만 원은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어 실질적인 참가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

 

6월 탐사가 시작되는 반디랜드 일원에서는 지역 내 21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장이 마련된다.

 

‘도자기 키링 만들기’ 등 체험 존을 비롯해 수공예 굿즈 판매 존, 산채비빔밥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존이 운영된다. 또한 피에로 공연과 버블쇼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거리 공연도 상시 진행될 예정이다.

 

숙박과 생태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1박 2일 생태탐험: 6월(5회)과 9월(11회)에 걸쳐 운영되며, 인원수에 따라 40만 원에서 50만 원 선에 예약할 수 있다.

 

반디캠핑: 무주향로산자연휴양림에서 즐기는 이색 캠핑 상품으로, 자연 속에서 밤하늘의 별과 반딧불이를 동시에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무주군은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를 위해 전담팀을 꾸려 연구와 인공 사육에 힘쓰는 한편,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가로등 소등 및 친환경 농업 실천 등 자발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광용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관광육성팀장은 “신비탐사를 시즌제로 전환하고 생태체험, 캠핑 등과 연계함으로써 방문객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반딧불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탐사 예약은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firefly.or.kr)에서, 생태탐험 및 캠핑은 생태녹색관광 누리집(mujutour.com)을 통해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이미 일부 날짜는 매진에 가까운 접속률을 보이고 있어 서두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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