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20대부터 60대까지 결혼, 출산, 양육, 은퇴 등 삶의 주기에 따라 달라지는 문화 향유 및 소비 형태를 조사, 8개 그룹으로 분석한 「서울시민 문화향유실태조사」 결과를 30일(금)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20대는 ‘문화 열광족’, 30대는 ‘화려한 싱글녀’와 ‘육아맘’, 40대는 ‘프렌디’. ‘컬처맘’, ‘블루싱글녀’로, 50대는 ‘낭만족’, 60대는 ‘액티브 시니어’로 정리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20대는 ‘문화 열광족’, 30대는 ‘화려한 싱글녀’와 ‘육아맘’, 40대는 ‘프렌디’. ‘컬처맘’, ‘블루싱글녀’로, 50대는 ‘낭만족’, 60대는 ‘액티브 시니어’로 정리했다.
20대 '문화 열광족'은 문화예술 관심도(93점)와 문화예술 중요도(77.1점)는 가장 높은 반면, 삶의 만족도는 가장 낮아(70.1점 / 전체평균 71.3점) 20대의 불안하고 고단한 삶을 문화로 위로받는다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이들의 ‘거주지 문화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49.3점(전체평균 51.4점)으로 특성 그룹 중 가장 낮았지만, ‘서울의 문화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63.1점(전체평균 60.4점)으로 가장 높아 주거지와 상관없이 문화적으로 ‘힙(hip)’한 곳을 찾아 서울 전역을 찾아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와 연극 관람은 한 달에 한 번, 전시회는 두 달에 한 번 꼴로 참여하며, 문화활동비용은 연간 69만4,281원으로 세대 중 가장 많이 지불한다. 여가활동의 동반자는 주로 ‘친구’이거나(53.9%), 혼자서 즐기는 경우(35.5%)도 많았다.
30대는 결혼 여부에 따라 문화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화려한 싱글녀'와 문화생활보다는 아이를 키우는 즐거움에 푹 빠진 '육아맘'으로 문화생활 패턴이 확연히 나뉘었고, 50대는 교육, 60대는 동호회 활동을 활발히 하며 20대 못지않은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
특히 50대 '낭만족'은 양육부담에서 벗어나 사그라졌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부활하면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경험이 71.9%로 조사 대상 세대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문화예술 경험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71.4점(전체 평균 68.5점)으로 특성그룹 중 가장 높았으며, 동호회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6.6% / 전체 평균 35.4%)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서울시민 문화향유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문화생활의 만족도가 양보다 질에 좌우되며, 주거지 문화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문화생활 만족도와 삶의 만족도도 높아진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을 세대내 그룹별로 분류해 그룹별 문화 향유 특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그룹별, 세대별로 차별화된 문화전략을 수립하고 문화예술콘텐츠를 질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문화재단 온라인 회원 2,9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일반시민에 비해 문화생활에 관심이 많고 참여가 활발한 시민들의 세대 내 그룹별 문화향유 특성을 파악, 향후 그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30대는 결혼 여부에 따라 문화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화려한 싱글녀'와 문화생활보다는 아이를 키우는 즐거움에 푹 빠진 '육아맘'으로 문화생활 패턴이 확연히 나뉘었고, 50대는 교육, 60대는 동호회 활동을 활발히 하며 20대 못지않은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
특히 50대 '낭만족'은 양육부담에서 벗어나 사그라졌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부활하면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경험이 71.9%로 조사 대상 세대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문화예술 경험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71.4점(전체 평균 68.5점)으로 특성그룹 중 가장 높았으며, 동호회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6.6% / 전체 평균 35.4%)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서울시민 문화향유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문화생활의 만족도가 양보다 질에 좌우되며, 주거지 문화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문화생활 만족도와 삶의 만족도도 높아진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을 세대내 그룹별로 분류해 그룹별 문화 향유 특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그룹별, 세대별로 차별화된 문화전략을 수립하고 문화예술콘텐츠를 질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문화재단 온라인 회원 2,9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일반시민에 비해 문화생활에 관심이 많고 참여가 활발한 시민들의 세대 내 그룹별 문화향유 특성을 파악, 향후 그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