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유희열~“스케치북 MC 된 이유?라디오처럼 좋은 음악을 들려 주려고”

2015.01.02 14:27:00

2일 밤 버즈, god의 김태우, 고상지밴드, 선우정아 출연

   
 
 ‘새해’와 ‘유희열’의 상관관계는?
새해를 맞으며 많은 이들은 지인들과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다양한 메시지들 중 ‘해피유희열’메시지가 많은 이들을 웃게 하며 이슈가 됐다. ‘해피유희열’은 ‘해피뉴이어(Happy New Year)’와 발음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새해인사를 대신하는 문구로 사용됐다.

‘해피유희열’의 주인공 유희열의 음악 프로그램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연출:이예지)’이 2015년 새해를 맞아 특별하게 진행된다. 2일 밤 12시 15분에 방영되는 스케치북에는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가수 버즈와 god의 김태우, 고상지밴드, 선우정아가 출연한다.

유희열은 스케치북을 진행한 지 햇수로 7년차라고 말하며, 스케치북 MC를 맡은 이유가 “더 많은 분들에게 라디오에서처럼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어서였다”고 말했다. 그래서  2015년의 첫방송을 특별히 라디오형식으로 진행했다.

많은 라디오 DJ들은 라디오의 매력으로 청취자와 직접 교감하고 생생하게 세상살이를 체험한다는 점을 꼽는다. 유희열은 2015년 새해 첫 방송을 맞이하여, 정서적인 고향이자 가장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라디오 형식으로 오늘 녹화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1900년대 대중문화가 인기다. ‘응답하라 시리즈’, ‘세시봉’의 활동과 무한도전의 ‘토토가’는 2000년대를 살고 있는 이들 중 그 시대를 겪은 이는 향수에 젖게 하고, 그 시대를 살지 못했던 이들에게는 그 시절을 신선하게 느끼게 한다. 이날 녹화에는 8년 만에 재결합해 컴백한 버즈와 god의 김태우가 함께 출연해, 90년대를 추억하는 방청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버즈의 민경훈은 “수많은 남성들이 내 창법을 따라한 것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하며 “노래방에 갔는데, 옆방에서 내 모창을 따라 하고 있었다”고 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스케치북에 온 방청객들을 대상으로 즉석 민경훈 모창대회를 진행했다.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고상지밴드와 괴물 같은 실력의 소유자 선우정아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지난 12월 16일 녹화를 마쳤다. 고상지밴드, 선우정아, 김태우, 버즈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Radio Days’는 1월 2일 밤 12시 15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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