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채권시장 최근 동향은?

2014.12.12 23:19:20

한은, 일반 국민에게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이해와 최근 동향'을 주제로 강좌 열어

   
▲ 12일 한국은행 1별관 8층 강당에서 일반 시민들이 '한은금요강좌'를 듣고 있다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은행 1별관에서 제592회 ‘한은금요강좌’가 실시됐다. 이날 한국은행 통화정책국 금융시장부 자본시장팀 임인혁 과장은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이해와 최근 동향’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강좌했다.

이날 시민 200여 명이 강좌에 참석했고, 채권수익률, 듀레이션, 국채의 발행과 유통 등 채권과 국내 채권시장의 기초개념과 최근 채권시장 동향 등이 다뤄졌다.

임인혁 과장은 최근 장기금리 동향에 대해 “6월 금통위 회의 이후에는 국내 경기 회복세가 지연될 것으로 우려되며, 주요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펼쳐지고 있다"고 했고, 또 "기준금리 인하와 추가인하 기대 등으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최근 국내 채권시장 동향에 대해 정리했다. 또 외국인 채권투자 동향에 대해 “기준금리 인하 이후에도 순투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은금요강좌’는 일반인에 대한 경제교육 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격주로 ‘한국은행 경제교실’을 실시해 오다가, 2005년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한은금요강좌’라는 이름으로 경제강좌를 기본으로 통계강좌, 시사강좌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강좌는 수강료가 없지만 한국은행 직원 및 외부강사의 수준 높은 강의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참가자에 대해 수료증을 발급하고 있어 특히 대학생들의 수요가 높다.

한편, 19일 진행되는 제593회 한은금요강좌는 한국은행 국제금융선진화팀 한바다 조사역이 ‘위안화 국제화의 이해와 대응’을 주제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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