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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AMA트위터) |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안충영)은 CJ E&M과 함께 홍콩에 한국의 화장품과 패션을 알린다. 이들은 3일(수) 홍콩에서 2014 MAMA의 부대행사로 “K-Beauty & Fashion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2014 MAMA 공연 관객 대기공간에 국내 우수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 부스를 별도로 구성, 국내 업체에 중화권 바이어와의 상담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현지인 대상 판촉활동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글로벌 한류 브랜드를 활용하여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한류와의 연관성, 시장잠재성 등을 고려하여 뷰티·패션분야 중소기업 55개사를 선정했었다.
행사에는 중화권 유통분야 바이어 약 100개사를 초청하여 1:1 사전매칭을 통한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업체별 개인 전시·판매부스 운영만이 아닌 공동 전시부스를 설치하여 패션쇼, 메이크업 시연, 샘플 및 쿠폰 증정 이벤트, 크리스마스 연계 이벤트 등 다채로운 제품 홍보의 장도 마련된다.
이번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제품들은 12월 3일(수) “2014 MAMA 스케치” 등을 통하여 해외 16개국 방송 및 CJ E&M 7개 글로벌채널(Mnet, KM, tvN, OnStyle, O'live, XTM, StoryOn)에 생중계되며 중국 최대 동영상 포털사이트인 요쿠투도우(Youku-Tudou)와 유투브(YouTube) 등 온라인으로도 방송될 예정.
아울러, 동 행사 참여 중소기업 중 희망하는 기업에 한해 홍콩 대형쇼핑몰(디스커버리파크 쇼핑센터)에서 3일간(5일(금)~7일(일)) 현지인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의 기회도 갖는다.
중기청 관계자는 “방송과 컨텐츠 제작 전문 대기업과 함께 해외에서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동반진출 우수사례로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우리 중소기업이 한류를 활용하여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