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의 설화수가 오는 9월 프랑스 파리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에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갤러리 라파예트는 프랑스 대표적인 ‘뷰티의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설화수는 갤러리 라파예트 단독 매장 오픈을 통해, 브랜드 철학과 제품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화수는 안티에이징 크림 ‘자음생크림’을 위주로 프랑스 시장에 홀리스틱 뷰티의 정수를 전하고자 한다. 또한, 매장은 한방(韓方)을 모티브로 디자인하고,프랑스 고객을 공략할 방침이다. 설화수는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오프라인 단독 매장과 더불어, 해당 백화점 온라인몰에도 동시 입정 예정이다. 설화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전 세계 속에 한국적인 동양의 미와 가치를 전달하며 그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설화수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해 왔다. 2015년에는 국내 단일 뷰티 브랜드 사상 최초로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 했으며, 2016년에는 11년 연속 국내 백화점 매출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2004년 홍콩 첫 진출 이후 현재까지 전세계 11개국(한국 포함), 200여개 매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중화권 시장에서는 매년 평균 50%이상 성장했다. 올해 프랑스 시장 진출을 기점으로 설화수는 중화권, 아세안 사업은 더욱 견고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
 
한편, 설화수의 갤러리 라파예트 입점은 뷰티의 본고장인 프랑스에 화장품으로 재공략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의미 있는 도전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프랑스 화장품 시장 재도전 전략을 세웠으며, 2004년 4월 샤르트르 약 3만평 대지 위에 초현대식 설비를 갖춘 공장을 준공했다. 이후 아닉구딸을 성공적으로 인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수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