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BIG5 스포츠 페스타 in 부산 전국생활체육파크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2025.05.29 15:53:44

강서 대저생태공원, 900명 파크골프 열기로 뜨거웠다!

▲부산시 파크골프협회 이상복 수석부회장 개회사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제1회 BIG5 스포츠 페스타 in 부산 전국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29일 오전 9시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내 파크골프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백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은 화창한 햇살 아래 대저생태공원의 드넓은 파크골프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고, 서로의 기량을 칭찬하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파크골프협회 김성호 회장 인사말 하고 있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김도읍 국회의원, 김형찬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많은 주요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약 900여 명의 참가 선수들은 뜨거운 열정 속에서 경기에 임하며 파크골프를 통해 스포츠맨십을 발휘했다.

 

진행은 부산시파크골프협회 이용우이사가 맡았으며, 부산시 파크골프협회 이상복 수석부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부산시파크골프협회 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참가자 출전 준비하고 있다

 

부산시파크골프협회 김성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승패를 떠나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가 더욱 발전하고, 생활체육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협회임원 기념단체사진.

 

대회 참가자들은 페어웨이를 따라 정교한 샷과 섬세한 퍼팅을 선보이며 짜릿한 승부를 펼쳤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는 파크골프의 매력이 돋보이는 현장이었다.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이렇게 좋은 곳에서 전국 각지의 사람들과 함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성적보다는 함께 어울리는 자체가 큰 기쁨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선희님 (72세, 제주시 봉개동) "승패보다 중요한 건 함께 하는 즐거움"

"저는 파크골프 경력은 좀 되지만, 대회를 이렇게 멀리까지 와서 참여한 건 처음입니다. 부산의 아름다운 대저생태공원에서 라운딩 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였죠.  다른 지역 분들과 인사 나누고 정보도 공유하면서 파크골프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대한파크협회부회장 남진수, 부산시체육회장 장인화, 부산시의회 의장 안성민, 부산시 박형준 시장, 국회의원 김도읍의원 강서구 장김형찬 구청장, 부산시파크협회 김성호 회장, 이사이용우

 

허영옥님 (61세, 세종시 도남동)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나들이"

"남편과 함께 참가했는데, 평소에도 파크골프를 같이 치지만, 이렇게 대규모 행사에서 함께하니 기쁨이 두 배가 되더군요. 경기 끝나고는 부산 시내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도 더욱 깊어지는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다음에는 자녀들도 함께 오고 싶어요!“

 

김영희님 (60대, 부산 북구 화명동) "우리 지역에서 열린 자부심, 그리고 감동"

"부산 시민으로서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큰 대회가 열린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꼈어요. 또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미처 몰랐답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이 오셔서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단체기념사진.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생활체육 파크골프 대회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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