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대학생 여름방학 목표 1~2학년 ‘다이어트’, 3~4학년 ‘어학점수'

2017.07.03 08:52:07

 
시원스쿨(대표 양홍걸)이 전국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인 남녀 대학생 453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계획’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이 올 여름방학을 이용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 첫번째는 대학 1~2학년의 경우 ‘다이어트 성공’, 3~4학년은 ‘토익 등 어학점수 높이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원스쿨은 최근 자사 설문조사 페이지를 통해 ‘올 여름방학 동안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인가’를 묻자 남학생들은 ‘자격증 취득’을 하고 싶다는 의견이 전체 22.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서포터즈 등 대외활동 참여’와 ‘토익 등 어학점수 높이기’를 목표로 삼는 다는 의견이 17.3%로 동일하게 나왔다. 여학생들은 ‘토익 등 어학점수 높이기’를 꼽은 사람이 전체 22.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다이어트 성공(18.1%)’와 아르바이트로 용돈 및 학자금 벌기(15.6%) 순으로 이루고 싶은 방학 목표를 꼽았다.

 
방학 목표를 분석해 보면, 저학년인 1~2학년들은 ▲다이어트(몸매관리) 성공(23.7%) ▲토익 등 어학점수 높이기(17.8%) ▲아르바이트로 용돈 및 학자금 마련(17.2%) ▲국내/외 배낭여행(16.6%) 순으로 목표를 삼았다. 반면 대학 3~4학년들은 ▲토익 등 어학점수 높이기를 22.5%로 가장 높게 꼽았고, 다음으로 ▲자격증 취득(20.4%) ▲국내/외 배낭여행(10.9%) ▲아르바이트로 용돈 및 학자금 마련(9.5%) 순으로 꼽았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이루고 싶은 목표 외에도, 고민거리를 조사한 결과, ‘적성 및 진로’에 대한 걱정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학생, 그리고 1~2학년과 3~4학년 모두에게서 ‘적성 및 진로에 대한 걱정이 있다(30.7%)’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 이는 성적에 맞춰 대학 및 학과를 선택하다 보니 입학 후, 진짜 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해 방황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적성 및 진로 걱정’ 외에도 ▲취업(17.4%) ▲학자금 마련 걱정(15.9%) ▲학업에 지장이 될 정도의 과도한 아르바이트(7.9%) ▲친구 및 선후배들 간의 교류(7.9%) 등에 대한 고민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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