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회적경제, 미래를 위한 기초 다지기!

2021.04.06 09:45:25

사회적가치연구원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협력하여 사회적가치측정 기반 지원정책 마련을 추진한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SK그룹의 사회적가치연구원이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45일 구미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최근 사회적가치를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정책은 물론 ESG경영, 도시재생과 한국형뉴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경제가 가지는 의미와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기업인 SK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협력하여 사회적가치측정 기반 경상북도의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상호 합의하였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사회적가치연구소는 경북형 사회적가치 측정체계 마련을 위한 협력 경북 SE기업 SPC 측정지표 기반 인센티브 지원 협력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확산에 필요한 사항 기타 양기관이 공동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공동 사업 등의 내용으로 상호 협약이 진행되었다.

 

이에 양 기관은 우선 2021년도 SPC 측정 및 인센티브 지원에 있어서 경북지역 지원기업 규모를 늘리고, 이에 해당하는 추가 지원을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경북형 사회적가치측정 모델(G-SVI) 개발을 위해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예산과 지역 협력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회적가치연구원의 협력을 약속하였다.

 

사회적가치연구원는 SK그룹에서 2018년 설립되어 사회성과인센티브(SPC: Social Progress Credit)’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14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외 사회적기업공공기관영리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회성과 측정을 통해 사회적가치 인식을 확산시키는 등 다양한 연구와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가치연구원 나석권원장은 이날 협약식 이후 소셜캠퍼스온 경북에서 진행된 ESG경영 세미나 기조강연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원조직을 만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2019년 사회적경제지원팀을 신설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하여 경상북도 사회적가치측정모델 개발 및 인센티브 지원, 임팩트투자 등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경북지역은 물론 수도권까지 다양하게 관련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전창록원장은 최근 ESG경영 등 사회적가치에 대한 이슈가 기업과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경북지역에 적합한 사회적가치 측정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시대 흐름에 맞는 제도적인 장치를 만들어보고자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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