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직무대리 조성준)은 8월 10일 집중호우에 따른 수원시 신풍동 대기환경측정소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

주요 점검내용은 △측정소 내 콘센트 사용 등 전원상태 △ 소화기 비치 및 환풍기 고장여부 △냉난방기 적정 온도(18~30℃) 유지 여부 △측정소 주변 지반침하․파손․균열여부 △ 전기배선 및 가스 배치 상태 등이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작업자가 안전 매뉴얼 대로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지도 점검하였다.
조성준 수도권대기환경청장직무대리는 “신풍동 대기환경측정소는 다양한 대기오염물질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경기도 내 지역 대표성이 높은 지점이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