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글 조애경 기자 | 사진 제공 삼육외국어학원(SDA)
40년 전통의 외국어교육으로 국가브랜드 높인다
한국은 생동감이 넘치고 살아있는 것 같다”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3~4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을 잘 알지 못했던 외국인들 역시 한류와 k-pop 열풍이 세계를 강타하면서 한국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 상황. 하지만 외국인들은 여전히 자신을 대할 때면 쭈뼛 쭈뼛 하다 이내 어색하게 웃으며 사라지는 한국인들을 보면 허탈해진다고 한다.
국가의 대외 이미지가 그 나라의 경쟁력과 미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한국의 국가브랜드 지수를 높이기 위해 ‘써먹을 수 있는 언어’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두어야 하는 이유이다. 이에 40년 넘게 전통을 이어가며 신념과 열정으로 ‘글로벌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삼육외국어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다음은 삼육외국어학원 전승국 홍보팀장과의 일문일답.
진실한 교육이 좋은 교육
영어학원의 개념도 희미했던 시기에 어떤 이유로 설립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1969년에 영어센터를 개원했으니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네요. SDA삼육외국어학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원어민 영어교육 학원으로 개원 당시부터 1986년까지 원장이 모두 미국인이었습니다. 제칠일 안식교의 한 교단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것이지요.
전국에 있는 학원이 동시에 개강하며 동일 프로그램이 적용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현재 전국적으로 누적 수강생 400만 명과 63개의 분원을 이루고 있는 삼육외국어학원은 전국의 모든 직영학원이 동일한 ‘Teaching Schedule’로 동시에 개강합니다. 따라서 언제든지 본인이 원하는 지역의 학원에서 ‘학점은행제’에 표기된 자신의 성적 등급대로 수강 신청이 가능하죠. 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외국어교육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교재 선정과 수업 방식이 궁금한데요
삼육외국어학원은 한국 사람들의 실정에 맞게 자체 개발한 교재를 사용하며 엄격한 학사 관리를 통해 ‘되는 영어’를 목표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매학기 개인별 출결, 성적 관리, 우등상 포상, 성적표 발송, 유급제도, 졸업인증시험 제도 등을 통해 학원생들의 적극적인 영어 학습을 유도하고 있지요. 또 수강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생활과 문화로 접할 수 있도록 주말 무료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배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써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것이 수강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대한민국 교육 브랜드 대상,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 등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강남에서 14년간 아이들을 가르친 한 외국인 교사가 해당 국가의 수배자였던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었는데요. 삼육어학원은 외국인 교사를 어떻게 선정하는지요
먼저 정규 4년제를 졸업한 신실한 교인 가운데 미국 대총회 교사관리부서의 심사자격을 통과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검증된 우수교사를 교단의 교육 네트워크 시스템 통해 확보하고 있는데, 확보된 교사들은 신임 교사 OT와 매년 수차례 진행되는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부분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엄격한 시험과 교육을 통과한 교사들은 연 2회의 체계적인 재교육과 새로운 영어 교육법을 연수해야하며, 매년 1회 이상 공인된 영어 성적을 실력향상 검증서로 제출해야합니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1년 9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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