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지역 장터의 맛과 볼거리가 태백 장성중앙시장에서 재현된다

2014.10.17 08:23:52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태백 장성중앙시장 개최

강원도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놓고 국내외 관광?소비문화의 새로운 트랜드에 맞추는 전통시장 마케팅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기획된 ‘2014년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의 다섯번째 행사를 폐광지역인 태백 장성중앙시장에서 10월 14일(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김미영 경제부지사와 연예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도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1대학-1시장 자매결연’ 시책이 처음으로 결실을 맺어서 강원관광대학과 태백 장성중앙시장간 대학발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서, 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와 장성중앙시장상인회간 업무협약식과 함께 이미 자매결연이 체결되어 있는 근로복지공단 태백중앙병원 직원들의 시장 투어 및 장보기 행사도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로 강원관광대학 학생들과 교수들의 개발음식 판매 및 시식행사와 상인회에서 마련한 무료 연탄구이 시식행사도 행사장 주변에 마련될 전망이며, 특히 강원관광대학에서는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기부금으로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개최되는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장성중앙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와 장터에서 지역풍물패의 공연과 마술 퍼포먼스, 지역 예술인 공연, 밸리댄스 공연과 아울러, 락 그룹 J모닝, 퓨전국악팀 자락, 강원관광대학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의 공연과 함께 방송인 윤문식의 왁자지껄 요리체험 및 판매도 함께 펼쳐질 계획이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왁자지껄 장터 콘서트’에는 김수희, 배일호, 금잔디, 박주희, 한서경, 주병선, 신인 걸그룹 딜라이트 등 상인들이 추천한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지역 특산품 경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불우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특설무대 근처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장성중앙시장 상인회가 참여하여 소고기 등 지역특산품 할인판매 행사와 당일 2만원 이상 장보기를 한 고객에게 전통시장 5천원 상품권을 선착순 300명에게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앞으로 강원도는 전통시장 홍보 및 고객이 시장에서 오래 머물며 매출 증대에 직접 기여할 수 있도록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을 폐광지역을 중심으로 2회 정도 운영할 계획이며,  내년도에는 이를 보완?발전시켜 시군의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스토리텔링 발굴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제공 등을 특성화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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