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포스코그룹 파트너스데이’ 개최

2014.11.07 09:48:57

 

   
포스코는 11월 4일 권오준 회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을 비롯해 11개 포스코그룹사 대표 및 1·2차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포스코그룹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포스코가 11월 4일 한 해 동안의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포스코그룹 동반성장의 재도약을 선언하는 장인 ‘2014 포스코그룹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권오준 회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을 비롯해 11개 포스코그룹사 대표 및 1·2차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이날 동반성장 우수 사례에 대해 시상한 후 성과공유제 도입 10주년을 맞아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동반성장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이의 이행을 약속하는 동반성장 실천 협약식과 동반성장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우수사례 및 감동사례 패널 전시, 동반성장 프로그램 안내 및 상담, 동반성장 포털 체험부스 운영, 희망나무 이벤트 진행 등 중소기업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포스코그룹이 한 해 동안 일구어낸 동반성장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은 임원 동반성장지원단, 성과공유, 기술협력, QSS+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각 부문 최우수 과제 4건 외에도 13개 기업이 부문별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과공유제 참여 독려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성과공유 우수부서에는 포항 전기강판부와 광양 제선부가 선정됐다.  포스코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일방적 지원 중심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sibility)을 넘어 중소기업과 포스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을 추구해 국가 경제발전을 이끌겠다는 동반성장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권오준 회장과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중소기업 대표 조선내화 김해봉 사장이 동반성장 실천방안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의미로 동반성장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성과공유제 확대 등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및 안정적 경영활동 지원, 벤처기업 및 2·3차 기업으로 동반성장 문화 확산, 중소기업과 쌍방향 소통강화에 포스코그룹과 중소기업 그리고 동반성장위원회가 함께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식에 이어 포스코그룹 사업군을 대표하는 그룹사 및 1·2차 중소기업이 함께 동반성장 실천협약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동반성장 비전 ‘Win-Win for the Great’를 선포했다. 이는 더 큰 미래를 향해 포스코그룹과 중소기업이 함께 승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권 회장은 “추수동장(秋收冬藏)이라는 말처럼 오늘 이 자리가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어떻게 하면 기술력과 품질 향상을 이루어 포스코와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해나갈지를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창의적인 혁신활동에 포스코와 중소기업이 동참하여 이 어려운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타의 모범이 되었던 점은 귀감으로 삼고, 부족한 부분은 교훈으로 삼아 앞으로의 10년은 더욱 성숙하고 진화된 동반성장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중소기업과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