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구혁신도시 신청사 개청식

2014.11.11 08:02:59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11월 11일(화) 10시 10분, 대구신서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황규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유승민 국회의원,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정승희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국장, 지역 주요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2009년에 설립된 산업기술분야 연구개발지원기관으로서, 각 기술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가를 통해 기술개발과제를 발굴하고 연구개발 수행기관을 선정․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 신청사는 ‘13년 3월 착공하여 ’14년 8월 준공하였으며, 총 372억원의 예산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부지면적 11,588.9㎡, 건축연면적 12,754.78㎡)로 건축되었다. 특히, 태양광발전, LED조명 등을 사용하여 에너지절감형 건물로 설계되었으며, 녹색건축자재를 활용하여 녹색건축인증도 취득할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대구이전은 ‘세계 최고의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개발 지원 세계적 리더’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또한 “세계적 지식경제자유도시”로 지향하는 대구시와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 예상된다. 대구신서 혁신도시는 421.6만㎡ 면적에 총 11개 기관 3,306명이 이전하며, 정주 계획인구 22,320명을 목표로 2016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시기에 맞추어 공급해 나가고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지난 9월 대구광역시, 동구청, 대구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 이전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 혁신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정주여건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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