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코드게이트보안포럼은 ’코드게이트 2017‘을 4월 11일부터 4월 1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코드게이트‘는 국제해킹방어대회를 비롯해 글로벌보안컨퍼런스, 해킹 체험존, SW 코딩대회, 스타트업 및 기업 전시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코드게이트’의 컨퍼런스에서는 해킹 문제를 대비하고, 최신 보안정보를 공유한다. 기조 연설자로는 해커출신 대만 장관 ‘오드리 탕’이 정부 거버넌스 해법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특별강연에서는 세계적 해킹팀 ‘셸피시’ 소속의 ‘케빈 보골트’가 정보보안분야의 자동화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같은 팀의 ‘크리스 샐즈’는 취약점 공격을 자동적으로 수행하는 시스템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스테판에서’와 ‘티모시 비다스’가 컨퍼런스를 준비한다. 이 밖에도 해킹의 원리를 설명하는 뉴비보안세미나를 새롭게 개설했으며, 주니어보안컨퍼런스도 변함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드게이트 2017’의 국제해킹방어대회는 세계 최대 해킹방어대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일반부에는 세계 대회 우승 경력의 4팀이 초청되었으며, 대학생부는 본선에서 가장 뜨거운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주니어부 국제해킹방어대회도, 매년 성인 못지 않은 놀라운 실력자들이 발굴되고 있어 눈여겨 볼만 하다.
일반인 체험 행사도 대폭 강화했다. 전시 현장에서는 관람객의 스마트폰과 노트북, 카메라를 해킹하여 직접 피해자가 되어 볼 수 있고, 디바이스의 보안 문제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로봇을 활용해 축구 경기를 체험하고, 열쇠 없이 자물쇠를 열어보며 하드웨어 보안의 취약점도 경험해볼 수 있다.
<Hello World! 무인자동차 경진대회>는 주어진 트랙 미션에 맞게 무인 자동차를 코딩하여 통과하는 과정을 평가해 시상할 예정이다. 인재 매칭 상담을 현장에서 시행하며, 스타트업을 위한 전시 부스도 마련했다. 여기에는 코드게이트 출신 해커들이 만든 스타트업 ‘블랙포트시큐리티’가 참여해 차세대 보안플랫폼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코드게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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