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국내 직장인 10명 중 7명 스마트워크 경험 無

2017.05.01 10:44:15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스마트워크에 대한 직장인들의 인식과 이용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국내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스마트워크를 아직까지 경험하지 못했으며, 직장 내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도 15.8%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전국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사무•관리 및 전문직 등 직장인 5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스마트워크를 경험해본 적이 있는가’란 질문에 응답자 26.8%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즉,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스마트워크를 전혀 경험해본 적이 없음을 의미한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15.8%만이 스마트워크 환경이 구축된 사무실에서 근무했다고 답해 정부와 기업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실제 직장 내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은 아직까지 미미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현실은 '스마트워크에 대한 정보 부족(32.3%)'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됐다. 여기에 ‘투자비용 지출 부담(26.5%)'과 '임원진의 인식 부족(20.2%)’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란 의견이 뒤를 이었다. 다만 스마트워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9%대에 그쳤다. 또한 '모바일 기기와 연동되지 않는 사무기기'를 꼽았다. 뒤이어 서류작업 및 복잡한 문서 프로세스', '전사적 수준의 기업용 클라우트 구축 미비' 등도 불편사항으로 지목됐다.
 
무엇보다 응답자의 71.9%는 회사가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해 투자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조건으로는 응답자의 62.1%가 '모바일 및 클라우드 프린트 등 모바일로 연결된 사무실 환경 구축'을 강조했다. 뒤이어 보안이 철저한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39.6%), 스캔 자동화 서비스(29.3%), 사무장비 소모품 자동 관리 서비스(25.2%), 화상회의 솔루션(23.4%)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스마트워크의 효과를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63.5%는 스마트워크 환경이 구축되면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성과 향상에 도움될 것이라고 답했다. 동시에 업무시간 단축 등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삶의 균형도 잡혀 업무 만족도도 증대될 것이라 기대했다. 이밖에 팀워크가 향상될 것이라는 응답도 10%가량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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