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알바생 55.2%, 수능시험 끝난 직후 알바 시작

2017.10.18 08:44:35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남녀 대학생 2,1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5.2%가 ‘수능시험이 끝난 후 첫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정하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대학교 입학 이후 25.3% △고등학교 시절 16.9% 등의 순이었다.
 
특히 중.고등학교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에 대한 의견으로는 △긍정적이다(39.6%)는 의견이 △부정적이다(32.9%)는 견해 보다 다소 높았다. 나머지 27.6%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중.고시절 알바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다양한 사회경험을 미리 해볼 수 있다는 응답이 63.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경제 관념을 일찍 터득할 수 있어서 44.8% △자립심을 기를 수 있어서 40.3% △진로 및 적성을 탐색할 수 있어서 14.9% 등의 순이었다.
 
반면, 중.고시절 알바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기 힘들기 때문이란 의견이 응답률 68.8%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다음으로 △최저임금 미지급, 근로계약서 미작성 등 부당 대우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 45.9% △나이가 어린 알바생들에 대한 무시, 갑질 등이 만연한 아르바이트 환경 때문 31.7%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제한적이라 다양한 경험을 쌓기 힘들기 때문에 13.3% 등이었다.
 
한편, 이들 알바 경험 대학생들 중 38.5%는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응답했으며, 36.4%는 알바를 구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나타나 대학생 10명 중 7명 이상이 학교 생활을 하면서 알바를 하거나 구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첫 아르바이트 이후 지금까지 경험했던 아르바이트 종류로는 △3개 정도가 19.7%로 가장 많았으며, △2개 16.3% △5개와 △4개가 각각 14.7% 순이었으며, △10개 이상의 알바를 경험했다는 응답도 11.2%로 10명 중 1명 정도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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