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7 다문화교육 포럼 및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2017.12.18 08:40:37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는 12월 19일(화)에 서울 코엑스에서 다문화교육 포럼과 ’17년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다문화교육 발전방안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2017년 다문화교육 포럼」은 ‘우리 사회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한 교육의 역할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학계 및 교육계 관계자들이 우리 사회의 다문화 인식을 진단하고, 교육적 시사점과 향후 교육의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서 첫 발제자인 이화여자대학교 장한업 교수는 “한국 다문화사회의 교육적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장한업 교수는 학교 현장의 다문화 수용성을 진단하고, 다문화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학교구성원의 인식 개선’, ‘다문화 친화적 교육여건 조성’ 등 다문화교육 과제를 제안한다.


또한, “우리나라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한 교육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학계, 언론계,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종합 토론이 열린다. 토론자들은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한 교육 역할 및 수행 방향,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및 대안 등 다문화교육 세부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7년 다문화교육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학교에서 운영된 다문화 교육 지원 사업의 우수 사례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자리이다. 우선,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다문화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15년부터 도입된 지역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우수사례”를 4개 분과로 나누어 각 현장 교직원이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테드(TED) 강연 방식으로 공유한다. ‘연구학교/다문화교육 교사연구회’ 분과에서는 다문화 연구학교와 다문화교육 교사연구회가 ‘다문화교육 운영 모델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다문화 유치원’ 분과는 강원도 봄봄유치원을 포함한 5개의 다문화 유치원이 ‘언어교육’과 ‘다문화 이해교육’, ‘가정-지역 연계’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다문화 예비학교’ 분과에서는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방법, 학교생활 적응 지원 등을 주제로 김해 동광초 등 6개의 예비학교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다문화 중점학교’ 분과는 교과교육활동, 비교과연계활동, 지역 네트워크 연계 등을 주제로 5개의 중점학교가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