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2.25%→2.20%로 인하

2018.01.02 15:46:37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김상곤)와 한국장학재단은 '18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의 2.25%에서 2.20%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금리 인하는 대학(원)생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0.05%p 인하한 것이다. 이는 학생·학부모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약 131만명(기존 100만명 포함) 학생들에게 '18학년도 1학기 동안 약 20억 원(연간 40억 원)의 이자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 상환 학자금 생활비 대출은 '17학년도 2학기까지는 매 학기 100만원이 최대 한도였으나, '18학년도 1학기부터는 최대 150만원으로 확대된다. '18년도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상환기준소득을 '17년 1,856만 원에서 8.5%(157만 원) 인상된 2,013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18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은 1월 3일(수)부터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누리집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등록금 대출은 4월 25일(수)까지, 생활비 대출은 5월 4일(금)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생들이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각 대학(원)에 안내하고, 학생들에게는 소득분위(구간) 산정 소요기간(약 1개월)을 감안하여, 대학의 등록마감일로부터 1개월 전에 대출 신청할 것을 당부하였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및 콜센터(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면 학자금 대출과 관련하여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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