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진 피해 입은 인도네시아에 5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

2018.08.10 11:12:27

정부는 지난 85일 인도네시아 롬복 섬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과 이어진 여진으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현지 적십자사를 통해 현금 50만미불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재까지 259명이 사망하고 13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7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지진은 729일 동일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6.4의 지진(17명 사망, 365명 부상, 피해가구 14천여 채, 이재민 9천여 명 등 피해 발생)에 연달아 발생하였으며, 89일 진도 6.2의 지진이 추가 발생하는 등 여진에 따른 추가 피해 가능성이 있고, 인근 발리길리 섬 등에도 영향을 줬다.

 

인도네시아는 우리 신남방정책의 핵심파트너로, 지난 해 11월 우리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계기에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되는 등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추세에 있다.

 

인도네시아에 대한 이번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정부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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