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예방접종, 11월 내 접종가능 의료기관 확인 후 방문

2018.11.02 15:34:53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111일 기준, 전국의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562만 명 중 60.6%, 65세 이상 어르신 759만명 중 80.6%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미접종 어르신, 어린이는 접종 후 예방효과가 2~4주 걸리는 것을 고려해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11월 안에 접종을 마쳐야 한다. 어르신은 1116일부터는 보건소에서만, 어린이는 내년 430일까지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통해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올해도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의료기관 별로 접종량이 달라 보유하는 백신이 일부 의료기관에서 부족할 수 있어 지자체·의료계의 협조로 보유물량 확인, 추가배분 등 원활한 백신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보호자 및 어르신들께서 두 번 걸음하지 않도록 지정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사전에 문의하여 당일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받은 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전하고 편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무료접종이 가능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사전확인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1339(질병관리본부콜센터)로 전화해 당일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확인 후 방문하고, 지정의료기관에 붐비지 않는 시간대로 사전 예약(전화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유행 전 집중적으로 접종이 이루어지고, 사업이 진행되면서 의료기관의 재고관리 부담, 지역별 접종률 차이 등으로 일부 의료기관은 백신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면서, “올해는 12세 어린이까지 무료대상자도 늘어 보건당국에서도 매일 접종량, 추가배분량 등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지자체·의료계와 협력해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를 통해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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