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한 협조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되고 있다.

춘천시정부 축산과는 최근 춘천시보건소의 긴급 지원 요청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보관하고 있던 방역복 1,100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긴급 지원된 방역복은 보건소 선별진료소(900개), 강원대병원(200개)에 배부돼 사용 되고 있다.

이는 시정부 부서뿐만 아니라 병원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협력 체계가 잘 구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강원대 등에서 방역복 추가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방역복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또 축산과에서 보유중인 대인 소독기를 농업기술센터 출입구등에 설치해 사람과 사람간의 전염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방역차량 1대를 긴급 투입해 농업기술센터 주변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소독하고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