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일 0시 기준 63명 신규확진…이틀째 두 자릿수

2020.10.02 10:48:26

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이 붐비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늘어 누적 2395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7)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14명 줄면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30일부터 보면 113, 이달 177명에 이어 소폭 감소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데는 전날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귀향 대신 여행을 선택한 이른바 '추캉스'(추석과 바캉스를 합친 말) 인파도 상당한 데다, 주말까지 이어진 연휴에 가을철 나들이에 나선 사람도 많을 것으로 보여 언제든 확진자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9, 경기 19,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32명이며 수도권 이외 지역의 확진자 규모는 부산이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북 4, 충남 1명 등 순이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