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종합체육관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29일 운영 종료

2021.10.28 10:48:57



(대한뉴스김기호기자)=원주종합체육관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이 오는 29일 종료된다.

 

원주시는 지난 7월부터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진단 검사자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원주종합체육관 지하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해왔다.

 

당초 813일까지만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전국 확진자 수가 2천 명을 넘어서고 원주시 확진자 수도 달마다 최고치를 경신하면서(7177, 8184, 9260)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기간도 세 차례나 연장됐다.

 

1025일 기준 총 19,362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30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원주시는 원주종합체육관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이 종료되더라도 확진자 집단발생 등 진단검사 대상이 급증할 경우를 대비해 이동 선별검사소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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