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설·한파 대비 훈련

2021.11.12 11:02:23

온라인 NDMS시스템 훈련 및 겨울철 폭설 피해 상황조치 훈련


(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릉시는 겨울철 사전 대비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재난관리업무 포털을 이용한 NDMS훈련과 겨울철 폭설 피해 상황조치 훈련에 참가한다.

 

먼저 10일 대설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하여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을 이용하여 17개 시·, 229개 시··구가 참여하고 강릉시는 9개 관련부서와 8개의 읍·면이 온라인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은 주최인 행정안전부에서 겨울철 주요 피해 유형을 중심으로 상황을 여하면 온라인상 피해 상황을 입력하고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11일에는 기습폭설로 인한 차량 통제, 고립 및 사고에 대비하여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영동고속도로 강릉 대관령 휴게소에서폭설 피해 대처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 주최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이 훈련에는 강원도, 강릉시, 강릉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총 12개 기관, 13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훈련은 올해 31일 기습 폭설에 따른 영동 및 동해고속도로 고립 사태와 유사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이 진행된다.

 

강릉시는 인력지원을 통해 고립 차량 및 대피객에게 재해구호물자를 제공하며, 시 자체 보유 제설장비를 투입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최용규 재난안전과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