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8일 강원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9회 강원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생활안전 분야에 참가하여 본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가 3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서는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의 한선미, 백승순, 고경순 대원이 선수단으로 출전해 화재유형별 소화기 사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선수단은 자칫 헷갈릴 수 있는 화재유형별 소화 방법을 대중들이 알기 쉽게 강연 자료를 제작하고 기발한 소품을 활용한 유쾌한 연기를 통해 일상 생활안전에 대한 지식을 독창적으로 전달했다는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아 3위를 차지했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좋은 강연을 위해 노력한 대원들의 노고가 입상이란 뜻깊은 결과로 나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소방서 또한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