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단지별 보조금 최대 450만원

2025.03.02 20:01:33

오는 17일~4월 11일까지 접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공동주택 내 입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응모대상 사업유형은 △친환경 실천·체험 △소통·주민화합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혼합(2개 이상 사업 유형) 등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다 많은 공동체가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체 참여 이력에 따라 총사업비의 자부담률을 20~40%까지 차등화하고, 기존 참여 공동체까지 본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해 16개 단지와 1개 단체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남구의 앞산봉덕영무예다음은 물놀이 행사, 반찬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입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 대상은 5월 중 ‘공동주택 감사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고,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최대 450만 원, 관련 단체에는 최대 500만 원의 보조금(총 지원예산 5천만 원)을 6월부터 지원한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이 공동주택 내 화합을 증진해 층간소음, 흡연문제 등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최병철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