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은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으로 구체화된 평화통일외교를 이어간 한해였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대표자격으로는 처음으로 UN연설을 했다. 아셈회의와 APEC 정상회의, G20 정상회의 등에서 박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북아 평화정착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한편, G20 정상회의에서는 창조경제가 주목받는 등 비즈니스 외교를 펼쳤다.(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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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재·보선에서 순천시·곡성군 새누리당 후보로 나선 이정현 의원이 당선되면서 최초로 지역주의를 깬 사례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까지 영호남에서 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공식을 깨고, 안이한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을 보여준 일종의 경고였다. 또한 2년 후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에도 큰 영향과 이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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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해 우리나라 폭풍의 핵이 되었던 세월호 사태는 우리나라 전반적인 문제를 되돌아보게 했다. 무엇보다 사고로 인해 내수시장이 침체되고, 사고의 배후에 있던 관피아 문제의 심각성, 그리고 사후 조속한 구조대책 미흡으로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준 사고였다. 반면, 판교 환풍구 사건은 세월호 사태와 반대로 신속하게 사고를 처리한 학습효과의 사례를 보여준 사건이었다. 사진은 최근 국회에서 세월호법이 통과된 날 촬영된 사진이다.(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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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여파로 인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될까 봐 박근혜 정부에서는 2기 내각을 꾸려 부동산 활성화, 규제완화, 서비스산업 활성화, 담배값 인상 등 경제 내수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관련법에 대한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으나 11월 세월호법이 통과되기 전까지 국회는 식물국회로 방치된 채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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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월호로 지친 우리 국민들에게‘따뜻한 사랑’을 보여주고 갔다. 청렴과 소탈을 보여주면서 어린 아이에게는 환한 웃음을 선물한 교황은 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성찰의 기회를 주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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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은 이산가족 상봉과 아시안게임 참가, 고위급회담 제안 등을 펼치면서도 미사일 발사와 무인항공기, 남측의 전단배포를 문제 삼으면서 남남갈등을 조장하는 한편, 최근 최룡해를 러시아 특사로 파견하는 등 외부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사진은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전 여야 대표가 북한 고위급 인사와 간담회를 나누고 있는 장면이다.(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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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문제와 교통혼잡 문제로 시끄러웠던 제2롯데월드가 지난 10월 개장하면서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빌딩. 관광객들의 새로운 쇼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총 123층, 555m 높이로, 맑은 날이면 개성시내까지 보이는 세계에서 3번째 높은 빌딩으로, 공사장 금속물 낙하사고, 건물바닥 균열논란, 석촌호수 물빠짐 문제, 높은 주차료로 인해 인근지역 주차공간 부족 및 교통혼잡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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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 다행히도 우리나라에는 발병사례가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에볼라 치료의사가 숨지는 등 공포는 여전하다. 우리나라는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의료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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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최초로 ICT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ITU전권회의가 10월에 개최되었다. 사물인터넷, 기가인터넷, 빅데이터, 웨어러블, 3D 프린팅 등 각광받는 ICT기술들이 선보였다. 우리나라 최초로 이재섭 차기 표준화총국장(좌측)이 선출되어 향후 전 세계 ICT기술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오른쪽은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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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미주 한인의 목소리’(VoKA)의 피터 김 회장이 지난 1월 13일 미국 버지니아 주의회 상원 교육보건위원회 산하 공립교육소위원회에서 동해 병기법안에 찬성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결국 동해 병기법안은 버지니아 주의회를 통과해 우리 동포사회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사진=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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