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직원과 소통의 장 마련

2017.02.03 08:49:09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시정혁신을 완수하기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3일부터 한달간 대구시 산하 공사·공단, 소방안전본부 등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직원과의 소통 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정철학과 2017년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민생·미래·혁신·상생을 바탕으로 시민중심의 시정혁신 추진에 대한 결의를 다진다는 취지다.

 

이번 토크는 3일 도시철도공사를 시작으로 10일 시설관리공단, 14일 환경공단, 20일 소방안전본부, 27일 도시공사, 마지막인 3월 2일에는 시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권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 건설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간의 성과들과 2017년 시정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시민감동의 시정을 한층 강화할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찾아가는 직원과의 소통 토크’는 ‘2017 시정방향 공유 시민공감 토크’의 연장선에 있는 행사로서, 민선6기 출범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시정·협업시정·소통과 협치의 시정을 구·군은 물론 산하 공사·공단에 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저와 1만여 공직자는 자갈밭을 갈아 옥토를 일구는 석전경우(石田耕牛)의 자세로 올 한해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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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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