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2017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 기업(30대)으로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풀무원은 11년 연속 선정되면서 총 13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13회 이상 선정된 기업은 전체 150개 후보 기업 중 8.6%에 불과하다.
 
이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캠페인의 범국민적 확대와 다양한 친환경경영 활동의 결과로 분석된다. 풀무원은 2010년부터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6년에 2만여 명의 어린이와 성인에게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020년까지 ‘바른먹거리 지킴이’를 10만 명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풀무원은 ‘로하스식생활 교육’을 통해 바른먹거리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로하스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바른청소교실’과 물 교육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WET’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은 환경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2020년까지 2008년 대비 온실가스 50%, 물 40% 감축, 매립 폐기물 제로를 목표로 삼고 환경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전에 제품의 탄소배출량과 물사용량을 산출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지난해 두부, 콩나물, 자연은맛있다, 아임리얼 등 주요 제품에 적용하였다. 풀무원식품은 친환경 포장재로 전면 교체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 역시 최소화하고 있다. 2015년에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제품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2013년부터는 공장에 우드펠릿 보일러를 도입하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사업을 시작했다.
 
한편, 풀무원은 2016년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 대회’에서 7년 연속 지속가능성지수 종합식품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기업의 지속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2016 ESG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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