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밀키스’ 출시 28년만에 국내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2017.02.23 12:07:09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의 ‘밀키스’가 출시 28년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밀키스는 지난해 말까지 국내 기준 1조 137억원, 해외수출 기준 1,425억원으로 총 1조 1,562억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28년간 누적 판매량은 약 22억개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약 43개씩 마신 셈이다. 
 
밀키스는 ‘우유’를 넣은 부드러운 탄산음료로 어필하며 출시와 동시에 시장에서 주목 받았다. 당시 홍콩 영화배우 ‘주윤발’을 모델로 블록버스터급 광고로 화제를 모았다. 광고의 마지막 장면에서 주윤발이 외쳤던 “싸랑해요 밀키스” 한마디는 시대를 대표하는 유행어가 되었다. 최근에는 ‘응답하라 1988’의 10화 ‘MEMORY편’의 PPL에 참여해 아련한 80년대의 추억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밀키스는 국내 우유탄산음료 시장에서 점유율 약 86%를 차지하며, 우유탄산음료 시장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해외에서도 현지 매운 음식과 접목한 맞춤 마케팅, 사과, 복숭아, 포도 등 국내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맛 출시, 해외 파트너와의 유대강화 및 판매채널 확대, K팝과 드라마를 앞세운 한류 마케팅 등으로 밀키스의 세계화에 나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로거’에 밀키스를 입점시켜 미국 현지인 시장으로 판매망 확대에 나섰다. 오는 3월부터 미국 전역의 2,000여개 크로거 슈퍼마켓 점포에서 밀키스를 판매할 예정이며, 향후 입점 점포 확대 및 다양한 추가 제품 수출로 매출 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한편, ‘핫식스’를 이달부터 미국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PGA 골프대회 ‘The Genesis Open 2017’에서 스폰서 부스도 운영했다. 또한, ‘칠성사이다’도 크로거 슈퍼마켓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현지인 소비자 입맛을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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