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동네우물 13곳 공급 재개

2017.02.28 11:03:33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철 시민 안전을 위해 급수를 중단했던 동네우물 13곳에 대해 228일부터 공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06월부터 201112월까지 동네 우물 개발 사업을 통해 13곳의 동네우물을 조성하고, 지난 20123월부터 현재까지 시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해 오고 있다. 하루 사용 인원은 1곳 당 약 280명 정도이며, 평균사용량은 1.4정도로 병입수돗물 기준 4천병 정도다.

 

동네우물위치

번호

·

지 점 명

설치장소

1

서구(3)

평리공원

서구 평리동 1230-1번지

2

중리공원

서구 중리동 120-5번지

3

상리공원

서구 중리동 산 163번지

4

남구(1)

대명어린이공원

남구 대명동 1828-1번지

5

북구(2)

구암근린공원

북구 구암동 694번지

6

들샘공원

북구 복현동 201-1번지

7

수성구(2)

수목어린이공원

수성구 황금동 721번지

8

화랑공원

수성구 만촌동 1424-2번지

9

달서구(5)

달서구노인복지관

달서구 본동 804-2번지

10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달서구 두류동 588-2번지

11

본리어린이공원

달서구 본리동 88번지

12

호림공원

달서구 호산동 714번지

13

돌산공원

달서구 신당동 1716번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도 시민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일일 4개 항목 검사, 월간 7개 항목 검사, 분기 47개 항목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문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겨울철 시민 안전을 위해 중단된 동네우물에 대해 철저한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동네우물의 물은 시중에 판매되는 생수보다 미네랄도 풍부하기 때문에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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