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각계각층으로 소통 확대할 것”

2017.03.03 08:08:14

청년희망대구건설 기틀 마련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모든 사회문제는 소통 부재의 결과다사회지도층은 물론 각계각층으로 소통간담회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열린 정례조회에서 직원과의 소통토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내 생각과 다른 얘길 하더라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 문화, 문제를 제기할 수 있고 그것이 받아들여지는 조직문화 조성이 필요하다지금 우리사회가 탄핵을 반대하는 쪽과 찬성하는 쪽으로 나뉘어 분열하는 것은 둘 다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것에서 기인한다고 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권 시장은 대구의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청년정책 계획과 창업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고, 좋은 기업을 유치하는 등 신성장동력 산업을 키우는 게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초기 스타트업까지는 대구가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이라고 평가한 뒤, 미국 실리콘밸리의 구글, 페이스북, 애플, 테슬라 등을 예로 들어가며 새로운 제품,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쫒아가는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가 아닌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를 겸한 소통토크는 시정운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본청과 소방안전본부, 공사·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달 3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직원과의 소통 토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3일 시설관리공단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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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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