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비트코인 거래소 ‘빗썸’은 전자화폐 비트코인이 2017년 3월 현재 1,250달러 이상 시세가 상승하여 비트코인 전고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 17년 3월 3일 빗썸에서 제공하는 비트코인 시세를 살펴보면, 1비트코인당 151만 원을 기록, 24시간 전 대비 4.5%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이더리움까지 함께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 발표를 올해 3월 초로 앞두고 있다. ETF가 승인 되면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문턱이 낮아지고 규제 감독이 보장되어 투자자산으로서의 가치와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과 함께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일본 금융청에서 2017년 1분기 내 비트코인을 공식 화폐로 인정할 가능성이 높고, 앞으로비트코인의 가치가 꾸준히 상승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상태이고,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점점 주목되고 있는 현황이다. 최근 국내 금융당국에서는, 가상화폐의 ‘제도권 편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으며, 조만간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하기도 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국내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하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빗썸은, 지난해 거래액 1조 원, 거래량 140만 BTC를 기록, 올해 1월에는 처음으로 거래액이 월 3,000억 원을 넘어섰고, 총 예치금은 500억 원에 달하는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량 10위권 내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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