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 민무숙) 은 5 월 4 일 ( 목 ) ( 재 ) 한국방정환재단과 상호 업무 협약(MOU) 체결을 통해 ‘어린이 사랑’ 의 소파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
소파 방정환 선생 서거 86주기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어린이에게 10년을 투자하라 !”는 소파 선생의 유지에 따라 양평원과 재단간 논의되어온 향후 협력사항들이 발표 · 공유되었다 .
양 기관은 ▲ 아동기 부모 대상 양성평등·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교육 프로그램 연구 · 개발 지원 ▲ 어린이 · 청소년 대상 양성평등·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지원 ▲ 어린이·청소년 대상 교육 사업에 대한 양성평등 · 폭력 예방 분야 자문 협조 및 홍보 협력 ▲ 재단의 양성평등·폭력예방 의식 개선 관련 교육자료 공유 및 문화 확산에 기여 ▲ 기타 상호간 업무지원 및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양평원 민무숙 원장은 “‘아동기’에는 부모의 영향력이 무엇보다 크므로, 부모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양성평등·폭력예방 의식·태도를 함양시켜 줄 양성평등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고 강조하며, “앞으로 재단의 지원 하에 아동기 부모 대상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개발 · 보급되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 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