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직장인 95% 내 집 마련 계획 있다

2017.10.31 08:17:07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2030 직장인 416명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 계획’을 설문조사한 결과, 현재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의 내 집이 없는 직장인의 95%는 향후 내 집을 마련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80.1%는 대출을 받아서 집을 구입하겠다고 응답했다.
 
직장인의 95.4%는 내 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재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의 내 집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은 18.5%에 불과했다. 내 집을 소유하고 있는 직장인의 76.6%는 내 집을 마련한 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현재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의 내 집이 없다고 응답한 339명을 대상으로 향후 내 집을 마련할 계획이 있는지는 묻자 95%가 ‘그렇다’고 답했다.
 
내 집을 마련하려는 이유 1위는 △내 집은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46%)가 차지했다. △이사 다니기 싫어서(34.2%), △내 집이 없으면 왠지 불안할 것 같아서(30.4%)가 뒤를 이었으며 △자녀의 안정적인 육아를 위해서(18.6%), △원하는 대로 리모델링 및 인테리어를 하기 위해서(14.6%) 등도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이유로 꼽혔다.
 
목표로 하는 내 집 마련 시기는 향후 △5년~10년(34.8%)이 가장 많았다. 이어 △3년~5년(31.1%), △1년~3년 (14.6%), △10년~15년(14%) 등의 시기에 내 집을 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의 80.1%는 대출을 받아서라도 내 집을 마련하겠다고 응답했다. 집 구매에 필요한 대출금을 모두 상환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간은 △10년 이상(27.9%)이 가장 많았으며 △3년 이상 5년 미만(22.5%), △5년 이상 7년 미만(21.7%), △7년 이상 10년 미만(20.5%)이 뒤를 이었다.
 
한편 내 집 마련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묻자(*복수응답) △자금이 부족해서(64.7%)를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굳이 내 집을 마련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41.2%), △대출을 받기 싫어서(29.4%) 등도 집을 구입하지 않는 이유라고 응답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