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신규확진 485명… 창녕 외국인근로자 16명 확진

2021.06.07 11:05:35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485명이라고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454, 해외 유입 사례는 31명이다. 주말 코로나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엿새 만에 400명대로 감소했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485명 중 서울 149, 경기 146, 인천 15명 등 수도권에서 310(68.3%)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9, 대구 26, 광주 4, 대전 20, 울산 10 , 강원 2, 충북 10, 충남 9, 전북 3, 전남 3, 경북 8, 경남 27, 제주 13명 등이다. 세종에선 확진자가 없었다.

 

경남지역에서는 창녕에서만 16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양파 수확에 나선 외국인근로자들로 같은 식당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말 접종 건수 감소로 지난6일 코로나 예방 접종자는 2958명을 기록했다. 1차 신규 접종만 2958명 이뤄졌고, 2차 접종은 없었다. 현재 누적 1차 접종자는 759878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14.8%. 누적 접종 완료자는 2279682명으로 접종률은 4.4%.

오늘부터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일반 6064세 고령층과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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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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