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신규확진 507명, 집회참여 우체국 노조원 2명 확진

2021.06.18 11:13:27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07명 늘어 누적 1523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40)보다 33명 적으며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484,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7, 경기 151,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69(76.2%)이다.

 

또한 최근 일단락된 택배노조 파업 집회 참가자 중 일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또 다른 집회발 집단 감염 사태가 우려된다. 18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최근 파업 관련 집회에 참여했던 전국택배노조 우체국본부 소속 노조원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비수도권은 충북 19, 대전·경남 각 12, 대구·울산 각 11, 경북 10, 부산·강원 각 9, 충남 7, 제주 6, 전남 4, 전북 3, 광주·세종 각 1명 등 총 115(23.8%)이다.

 

국내 1차 누적 접종자 수는 17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1400만명을 넘었다. 지난 226일 접종이 시작된 이후 111일만, 112일째 되는 날 세운 기록이다.

정부는 상반기 최대 목표치를 2주가량 앞당겨 달성했다.

 

3분기 접종이 시작되면 접종률은 한층 빠른 속도로 올라갈 전망이다. 백신 5종 총 8천만회분 들어오는 가운데 1개 접종기관에서 여러 종류의 백신을 접종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하루 100만건 이상의 접종도 가능할 전망이다. 상반기 중 하루 최다 접종은 지난 7일의 857천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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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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