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삼척연안안전지킴이 감사장 수여

2021.07.08 11:32:48

대진항 내 침몰선박 초기 발견 및 신고로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삼척시 대진항 내 침몰하는 선박을 초기 발견 및 신고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삼척연안안전지킴이 황철환(64)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531일 오후 5시경 삼척시 대진항 내 상가중인 선박(수진호, 0.85, 연안자망)을 수리를 마치고 물에 띄우는 과정에서 어창 물마개를 폐쇄하지 않아 선박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삼척연안안전지킴이로 활동 중인 황씨는 다음 날 새벽 5시경 삼척 대진항 내 침몰선박을 발견즉시 신고하여 추가적인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 대응을 하였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침몰선박의 경우 해양오염 등 2차 피해발생 가능성이 농후하여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관 협업 연안사고 예방체계 구축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21년 연안안전지킴이가 정식 선발·운영된 이후 연안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우수한 사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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