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2022.01.15 16:59:19

소득․횟수 무제한 최대 150만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저출생 대응 시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추진 한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임부부에게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를 회당 20~150만 원을 연 2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소득과 횟수 제한 없이 시술비 회당 30~1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1년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 중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 횟수 종료자다.

 

지난해 57명의 난임부부를 지원, 3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소득과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하는 올해는 더 많은 난임부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을 바라면 건강보험 적용 횟수 소진을 확인할 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또 한방 난임치료대상도 확대해 올해부터 소득 기준 제한 없이 지원키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로 난임부부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아이 낳기를 원하는 난임부부의 적극적인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www.daehannews.kr/) - copyright ⓒ 대한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박청식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PC버전으로 보기

㈜대한뉴스 | 03157 서울시 종로구 종로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1007-A | Tel : 02)573-7777 | Fax : 02)572-5949 월간 대한뉴스 등록 1995.1.19.(등록번호 종로 라-00569) | 인터넷 대한뉴스 등록 및 창간 2014.12.15.(등록번호 서울 아03481, 창간 2005.9.28.)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원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숙 Copyright ⓒ 2015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