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중진공, 2030년까지 지역 200개사 미래차 전환 지원

2022.02.07 21:41:08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와 중진공은 오는 2030년까지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200개 사의 미래차 전환를 지원한다.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역산업의 구조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33개의 지역본부 중 대구를 비롯한 10곳을 구조혁신지원센터로 지정했다.

 

대구시는 구조혁신지원센터와 연계해 2030년까지 지역기업 200개사를 미래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중진공이 구축한 구조전환 원스톱 패키지 지원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의 현 수준을 진단한 후 회계·노무법인 등 전문 컨설팅사 심층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전환뿐 아니라 디지털전환, 노동전환 등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다양한 애로사항도 해결해 준다.

 

특히 2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융자를 통해 미래차 전환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 접수는 마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미래차 전환 중이거나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휴폐업 중인 기업이나 세금 체납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통합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협력은 대구시 미래차 전환협의체의 첫 협력사례라며 지역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성공적으로 견인해 유망 자동차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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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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